‘트림블 캠프’ 앞세워 건설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견인

통합4차 산업혁명 BIM 인재 양성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속 시행

연 2회 대학생 실무교육 후 기업과 매칭… 3년 간 130명 수료·20명 취업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산학협력 프로그램 ‘트림블 캠프(Trimble CAMP)’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트림블 캠프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주일 간 트림블의 건설 구조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테클라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교육 실시 후 취업 희망자와 채용을 의뢰한 업체를 매칭해 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트림블 캠프는 현재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연 2회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트림블 코리아는 국내 건설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사전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2회의 테클라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과 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트림블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전수 받고, 각 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업은 학생들 입사 후 바로 업무에 투입함으로써 인력수요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1석2조’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1월 진행된 ‘트림블 윈터 캠프’에서는 8개 대학에서 모인 참가자 30명이 수료했으며, 15명이 채용과정을 거쳐 6명이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성지제강, 3S ENG 등에 최종 취업하며 성과를 낳았다.

또한 지난 7월 트림블 썸머 캠프에서는 모델링 개요부터 도면 생성 및 편집까지 철근 콘크리트 및 프리캐스트 교육이 핵심적으로 진행되며 한차원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썸머 캠프에서 7개 대학의 학생 43명이 수료 후, 20명이 현재 성지제강, 연우테크놀러지, 연우PC엔지니어링, 바로건설기술, 센구조 등에 지원해 채용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약 130명의 대학생들이 트림블 캠프를 수료했으며, 그중 20명이 취업했다.


 

학생들 체험 캠프로 전문성 확보·기업은 입사 후 바로 업무 투입 ‘1석2조’

건설업계와 윈윈…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글로벌 기업 역할 수행 만전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각 산업에 얼마나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기술은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해 국내 많은 기업들이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기관인 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인력은 전체 근로자의 21.6%로, OECD 평균인 42.4%의 절반수준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의하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 반도체, 자율주행차, 수소차, 이차전지 등 8대 분야에서 2022년까지 부족한 인재는 4만9,800명에 달할 것이며,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는 3만2,000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함께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지난 6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51개 응답 기업 중 74.5%가 기술인력 수급의 불안정을 경험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중소 건설기업 대부분이 기술 인력난을 겪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트림블코리아의 ‘트림블 캠프’ 프로그램 운용은 건설인재 양성은 물론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9 트림블 썸머 캠프’에 참여한 동양미래대학교 3학년 이현정 학생과 트림블 캠프를 통해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에 입사해 재직 중인 유민화 씨는 비교적 생소한 BIM 소프트웨어의 활용법을 현직 엔지니어에게 직접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이 트림블 캠프의 장점이라며 입을 모았다.

이현정 학생은 “평소 BIM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이번 트림블 캠프를 통해 실제 트림블 엔지니어들의 세심한 지도 하에 테클라를 접하며 BIM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취업연계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민화 씨는 “입사 후 BIM을 활용한 실무를 익히는데 시간이 단축됐고 프로젝트 이해도도 높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도 캠프를 함께 수료한 동기들과의 모임을 통해 각자 일하는 곳에서는 테클라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교류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많은 학생들이 도전해 볼 것을 제안했다.

매년 트림블 캠프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고자 의뢰하는 업체 수 또한 늘고 있다. 업체들은 전문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이를 보유한 학생을 보다 정확하게 매칭 할 수 있고, 입사 후 교육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종합 건설 가설자재 전문기업 성지제강 설계팀 안민수 팀장은 “건축자재 및 설계 관련 인원을 충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트림블 캠프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게 됐다”며 “트림블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테클라 및 BIM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어 실무 적응이 빠른 편”이라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신뢰했다.

BIM 건축설계 전문업체로 높은 BIM적용 실적을 보이고 있는 연우테크놀러지는 트림블 캠프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추천에 도움을 받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연우테크놀러지 구조BIM실 장현석 박사는 “BIM 분야는 다른 산업에 비해 도입 시기가 짧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경력자가 많지 않은 산업으로 건설은 물론 BIM 분야 상생을 도모하는 업체들은 앞으로 건설 BIM 분야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양성이 결국 건설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길이라는 점에서 트림블 캠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트림블에서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기에 입사 후 적응이 빠르고 평가가 좋다”고 덧붙였다.

트림블 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조달청 발주 공사에 BIM 설계적용이 의무화되고, LH가 국토교통부의 BIM 확대 적용 정책에 따라 ‘LH Cost-BIM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는 등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BIM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때문에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트림블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전수받고, 기업 현장에서 실무 체험을 거치므로 입사 후 바로 업무 투입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트림블 캠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피력했다.

특히 박 사장은 “트림블 캠프와 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 국내 BIM 전문 인재 양성에 정성을 쏟고 있다”며 “트림블 코리아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주요 고객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국내 건설업계와 윈윈(win win)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건설산업 3D BIM을 주도하고 있는 트림블은 다양한 제품으로 솔루션을 제공, 건설프로젝트 효율 극대화를 지원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제품 공급만이 아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사회공헌사업에도 정성을 쏟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역할 뿐만아니라 사회적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트림블코리아의 더 큰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출처: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08317